유체이탈 했는데 자고 있는 날 건드리면 몸으로 돌아갈까봐... | 루시드드림 사연
[성이름]
첫 자각몽때 이야기입니다. 살던 아파트 단지에 있었는데 어렸을때라 이것저것 관찰하기를 좋아했어요
아마 그 꿈에서도 아스팔트의 촉감이 이상해서 꿈인걸 의심했을겁니다.
"뭐야 꿈인가?" 그 순간 시야에 보이던 모든 사람들이 무표정으로 일제히 저를 쳐다보더군요
그때는 어린마음에 높이 점프도해보고 벽도 달려봤는데요
제가 뛰기시작하자 쳐다보던 사람들이 동시에 쫓아오던게 기억납니다.
꿈이라 무섭진 않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소름돋는 경험이었네요
몇달전 일입니다.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와 침대에 누워 평소와같이 노트북을 하고있었는데요
정말 많이 피곤하고 당장이라도 잠에 들것 같았지만 자기가 싫어 아둥바둥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졸아서 고개가 떨어지는 느낌에 바로 정신을 차리고 잠좀 깨려 기지개를 피는데
마치 팔에 자석이 붙은듯 팔을 뻗으니 빠른속도로 원위치로 돌아가더군요
순간 놀라 안간힘을써서 일어나려 발버둥치는데 갑자기 힘이 탁 풀리면서 몸이 튕겨져 나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후에는 제가 천장에서 졸고있는 저를 보고있는 모양새였는데 꿈이라 생각하면서도
세세한부분 하나하나 너무 생생해 깜짝 놀랐네요
그 후에 몸은 차마 원래 몸으로 돌아갈것 같아 만지지 않았고 노트북 화면을 들여다보고
벽에 손을 넣어봤네요 마지막에는 문을 열지않고 통과하려했는데 얼굴이 문을 통과한순간 원래몸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몇년간 꿈을 꾼게 손에꼽는데 이런경험을해 너무 신기했네요
[김도한]
안녕하세요 엠손님... 어제는 제가꿈을꾸었는데 엠손님을 만나는 꿈이었어요
꿈에서는 20대중반이시더라고요 실제는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루드가하도안되니 답답한마음에 찾아갔습니다.그러면서 조언을들은거같은데
어떤조언을들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제가 엠손님께 스승님이라 불렀고 잠결에 살짝 이건꿈일텐데
엠손님이 유체이탈로 나한테오신건가?라는생각은했지만 그게 자각몽으로 이어지진않았어요..
요즘은 어려운것이 과도기 진입할때쯤 의식을하자 생각을하는데도 잠시후에 순식간에 잠이들어버리네요...
어찌 의식을 이어갈수가없는게 힘이드네요 제가 과도기라 생각하는 현상이 과도기가맞는지도 불확실하고요
아무튼 그래도 매일꿈일기 쓰며 꾸준히 수련하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