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드림 | 꿈에서 하늘을 날아보니... | 자각몽이야기 | 엠손 MSONE
Lucid Dream 경험담/- 엠손 경험담 2020. 12. 14. 14:59 |
내가 처음으로 하늘을 내 의지로 날아보게 된 계기는
하늘을 나는 꿈을 반복해서 꾸다가 꿈을 자각하면서 였어
처음 날았던 꿈은 내가 꿈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냥 날아 다니다가 집까지들어가면서 꿈에서 깨게 됐어
당연히 꿈에서 깨고나서 꿈이라는걸 알게 됬지..
하지만 하늘을 날았던 기분이 나에게 자극점이 됐는지 꿈에서 깨고나서도 하늘을 날았던 기분이 아주 생생해서 너무 신기했어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해줄까
그 당시는 내가 중학교 2학년때 쯤이었던걸로 기억이나
꿈의 시작은 학교수업이 끝나고 학교교문을 친구들과 함께 나오는 순간부터였어
지금도 그때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자각몽이 아니라 너무 당연하게 교문을 나가자마자 친구들한테 이렇게 말을했지
"난 날아서 갈거니까 내일보자 잘가~”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없는데 친구들도 손을 흔들고 나는 그렇게 몇발자국 도약을하자마자 하늘을 가볍게 날아올라 집쪽으로 날아갔지
근데 그게 정말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게
하늘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까 학교에서 내가 집까지 가는 하굣길의 모습들이 한눈에 들어오잖아?
내가 언제 그런 광경을 봤겠어?.. 근데 그 광경이 정말 실제로 하늘날아서 보는 시점 그대로 보여지는데
실제로 날순없으니 예시를 들자면 드론을 가지고 촬영한 모습을 상상하면 될것 같아
근데 웃긴게 내가 어렸을땐 구글위성지도도, 드론도 없었는데 정말 하늘아래에서보는 우리 동내가 너무 생생한거 있지? 어떻게 그런 구도를 꿈속에서 만들어냈을까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해
하늘을 날때 기분을 설명하자면 너희도 이런 꿈 한번 궈봤을꺼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꿈 그런 꿈을 꿀 때 기분 알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그 기분.
처음에 하늘을 날때는 그기분때문에 심장에 아릿아릿하면서 철렁 내려앉는데 계속 하늘을 떠있다보니 조금식 안정이되지만 살짝 그 아릿한 기분이 남아있는 그 기분 알라나..
아마 루시드드림으로 하늘을 날아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겠지?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정말 사람이 하늘을 맨몸으로 날수있으면 이런기분이겠구나 싶어
첫번째 꿈에서는 내가 꿈이란건 자각하지 않았지만 나도모르게 그 광경과 그 기분이 너무 신기한나머지 유유자적 주변을 기분좋게 날아다니다가 집까지 도착해서 꿈에서 깨게 된거지.
그리고 몇일 안되서 두번째 꿈을 구게 됐는데
그때는 하늘을 날자마자 내가 꿈이라는걸 알수 있었어
처음에 꿨던 꿈이 너무 신기해서 내가 하도 생각하고 상상하다보니 그게 꿈일기 꿈되집기와 같은 역할을 한것 같아 그덕분에 하늘을 나는것 자체가 나에게 꿈표식으로 자리 잡게 된거랄까?
하지만 난 두번째 꿈에서 꿈이라는걸 자각하고나서부턴 이상하게 쉽게 날아지지가 않았어..
하늘을 날고있는 상태에서 내가 자각을하게 됐는데 점점 몸이 아래로 내려가는거 있지
나는 다시 도약을해서 하늘을 날아오르면 점점 몸이 아래로 내려오는거야..
마치 잘 접은 종이비행기가 하늘을 잠깐 날다가 아래로 천천히 떨어지는것처럼..
그래도 그게 어디야 난 그렇게라도 하늘높이 날아오르는게 신기해서 땅에 떨어지면 다시또 도약해서 날아가기를 반복하다가 꿈에서 깨게 됐어.
그리고 몇주 뒤 일까 세번째 꿈을 첫번재 꿈과 똑같이 학교에서 하교를 하는 꿈을 꾸게 됐어
그때는 내가 학교 교문을 나와서 하늘을 날려고 생각이 들자마자 자각을하게 된것 같아
난 이거 꿈이다라고 생각하자마자 하늘을 날수있다는 생각에 마냥 신나서 주위에 있던 친구들은 뒷전으로.. 그냥 냅다 달려버렸어
근데 이상하게 아무리 달려도 하늘위로 날아오르진 않고..
발만 허공에 붕떠서 달리기속도만큼만 잠깐 붕 떠올랐다가 떨어지는거야..
그래도 그 붕 떠올랐을때 기분도 재밌더라고.. 그정도로 그냥 만족했다라고 해야 할까.. 어차피 못나는거 그렇게라도 날아다니다가 잠에서 깨야지 생각했던것 같네
그래서 세번째 꿈에선 마냥 달리고 조금 붕떠오르고를 계속 반복하다가 잠에서 깨게됐어
그 이후 몇주되에 또 네번째 꿈을
물론 꿈의 시작은 학교앞이었지
꿈속에서 점프를하면 중력이 약하다고 해야할까 내가 그냥 점프를했는데
그 이후에도 하늘을 날아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그게 날마다 경험이 다르더라고요
어떤날은 중력이 약하게 느껴저서 점프를 해서 지붕위까지 오를때가 있고
어떤날은 아무리 달려도 하늘을 못나를때가 있고
어떤날은 점프를 하자마자 몸이 하늘위로 붕떠올라서 날아다닐때도 있고 이게 날마다 달랐던것 같아요
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자각몽이라고 내 의지가 언제든 반영이 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얼마나 마인드 컨트롤을 잘할수 있는지가 중요하고
자각몽의 경험이 많이 밑받침 되어줘야 안정적인 꿈여행이 가능해 진다고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다음 방송에는 제가 상위자아와 처음 만나봤던 경험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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